나의 이야기

이영돈 신동엽의 젠틀맨을 보면서....

찰리yun 2014. 3. 3. 15:57

첫회 방송때 부터 열심히 보았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마트에서 아기분유값을 대신 내주던 여자분을 보고 마음이 짠하기도하고...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회를 거듭하면서 걱정되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몇번이고 똑같은 촬영을 한다는 것 이지요.

납치당하는 여자를 위해서 어떤여자분이 차를 타고 오다가 경적을 울리는데  몇번이고

다시보아도 현장이 보이지 않는 곳부터 경적을 울리고 우회전하여 바로 차에서 내리는데

저건 아니거같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이 어떤 세상입니까?   SNS로 몇분안에 얼마나 많은 정보가 퍼져나가는데.

"젠틀맨 무슨 내용 어디서 촬영한다. 빨리가서 한번 해봐 "  라고 하면 근처에 있는 누구라도

해보고 싶은게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프로그램 의도도 좋고 건전하고 바람직합니다.  하지만 좀더 신중하게 검증할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장소에서는 한번만 젠틀맨 검증을 하고 자리를 옮겨서 다음 검증을 했으면 합니다.

장소 옮기실때도 보안에 힘써야지 몰래 따라다니는 사람도 있을것입니다. 

계속 노력해서 좋은 프로그램 만들어 주었으면 합니다. ^^